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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3a32c3"><strong>뽀삐/ 믹스/ 암컷/ 1살/ 8kg</strong></font></span></p> <p></p> <p><font color="#252525">2017년 10월, 지옥 같은 개농장에서 구조되어 '위드' 쉼터로 왔습니다.</font></p> <p><font color="#252525">하루하루 친구들이 죽어 가는 끔찍한 곳에서 지냈던 탓인지</font></p> <p><font color="#252525">구조 당시 구조하는 마음도 모르고 뜬장 밑으로 숨었던 아이였어요.</font></p> <p></p> <p><font color="#252525">어떻게 데려가나 애간장을 몹시 태웠었는데</font></p> <p><font color="#252525">개장수가 오라는 말에 너무도 쉽게 잡히던 아이..</font></p> <p><font color="#252525">자기를 도살하려던 사람을 도리어 한 가닥 살길이라고 여겼을까요?</font></p> <p><font color="#252525">어쨌든 개장수의 노하우에 어이없었던 그 상황에서</font></p> <p><font color="#252525">참 안쓰럽고 가여웠던 아이였습니다.</font></p> <p></p> <p><font color="#252525">참 바보 같았던 뽀삐.</font></p> <p><font color="#252525">구조 후 처음엔 사람을 무서워하고 피하기도 했지만</font></p> <p><font color="#252525">첫 산책을 다녀오고부터는 안아 달라고 애교까지 부려주었답니다.</font></p> <p><font color="#252525">그 야위었던 몸도 지금은 이렇게 건강한 귀족견으로 거듭났구요.</font></p> <p></p> <p><font color="#252525">예쁜 브라운색의 반짝이는 눈..</font></p> <p><font color="#252525">늘 얌전하고 요조숙녀처럼 사뿐사뿐 걷는 아이.</font></p> <p><font color="#252525">안아주면 고양이처럼 가만히 바라보고</font></p> <p><font color="#252525">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정이가는 아이랍니다.</font></p> <p><font color="#252525">뽀삐의 지난 상처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실 분은 지금 어디 계실까요.</font></p> <p></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252525"><span style="font-size: 9pt;">입양상담 : 010-944-5178, 카톡 blue3859</span></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252525"><span style="font-size: 9pt;">입양시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합니다.</span></fon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252525"><span style="font-size: 9pt;">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with)</span></font></span></p> <p><a href="http://cafe.naver.com/lovedog1253" target="_blank"><font color="#252525"><span style="font-size: 9pt;"><u>http://cafe.naver.com/lovedog1253</u></span></fon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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