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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저장
복순이는 습하고 배변물로 가득 차 있는 우리 안에서 생활하는 아이였습니다.
또다른 식용견을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아이를 낳아야 했던 복순이.
아이들을 좋지 않은 영양상태에서도 사랑으로 기르던 복순이는 이마저도 모두 빼앗겨야 했습니다.
자신에게 남은 것이라곤 온몸에 번진 보기 흉한 피부병뿐이었습니다.
더욱 마음이 아픈 사실은 몸에 퍼진 상처만큼이나 두려움으로 가득 차 버린 마음이었습니다.
겁에 질려 조그만 발소리에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 으르렁거렸습니다.
믿을 것이라곤 지칠대로 지쳐버린 자신 뿐이었으니까요.
이 두려움은 구조과정에서도 애를 먹였고, 복순이는 구조 후에도
한참 적응의 시간과 상처치유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소스라치게 놀라는 아이라 빗질이나 목욕을 시켜줄 수 없어서 안타까운 복순이.
탐스러운 꼬리가 너무나 멋집니다.
견우와 진순이 틈에서 친구들과 사귀며 서서히 사람들에게도 적응해갑니다.
간식을 얻은 복순이 야무지고 능수능란하게 앞발로 잡고 씹어먹네요.
견우의 기습 뽀뽀에 눈을 감은 복순이 표정이 우습네요.
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돌아가며 부지런히 산책시키지만
대형견들은 선뜻 산책을 데리고 나가주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복순이가 마음껏 뛰고 달리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입양상담 : 파파 010-9434-5178
입양신청 : 네이버카페 입양신청게시판
입양조건 : 1) 가정방문, 2) 서약서작성, 3) 신분증제출, 4) 책임비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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