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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솔깃하게 하는 뉴스가 있다.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동물을 입양하면 입양시 소요되는 비용 중
1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펫숍에서 동물을 구매하는 것보다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한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리 싸늘하다. 먼저 누리꾼들은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지원금만 노리고
입양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다" 는 의견을 비롯해 "치료비를 내려달라" "그 돈을 다른 동물복지에 써달라" 는 의견도 있었다.
동물보호단체의 반응도 비슷하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는 "10만원을 준다고 해서 유기동물 보호소를 가보겠느냐" 며
"정부의 제안이 매력적이지 않다" 고 했다. 그러면서 "안주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그 비용을 당장 열악한 보호소를 개선하거나, 입양을 보낸 이후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데 썼으면 한다" 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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