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디는 2018년 1월, 주인으로부터 주먹질을 당해 긴급 구조되었습니다.
아이는 평소에도 매를 많이 맞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에게 거의 다가오지 못했어요.
펜스 사이로는 선한 눈빛으로 꼬리를 흔들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금새 몸이 얼어버리고 몸을 바짝 엎드렸습니다.
또한 늘 자신감이 없어 같은 방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어요.
어느 날은 유난히 추운 아침, 방에 들어가지 못하고 홀로 눈비를 맞고 있어
한동안 격리실로 옮겨져 지낸적도 있었어요.
캔디는 아직 2살 밖에 안되지만 심장사상충과 슬개골탈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심장사상충 치료를 시작하여 3개월간의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야 하며
이후 슬개골탈구 수술을 거쳐 또 다시 2개월간의 격리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캔디가 치료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