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반세기 만에 전세계 동물 숫자가 68% 줄어들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인간의 자원 남용과 농업 확대, 인구 성장 등으로 인해 지구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남미 아메리카에서 급격히 개체 수가 94%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 지역 일대의 파충류와 양서류, 어류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지역 일대의 남획, 주거지 파괴 등이 주원인으로 꼽혔다.
아프리카는 65%, 아시아는 45%, 북미는 33%, 유럽과 중앙아시아는 24% 개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개체 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삼림과 초지 등을 파괴해 농경지로 전환하는 것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수많은 동물이 서식지를 잃었다는 것이다. 또한 토지의 3분의 1, 담수의 4분의 3 등이 쓰이고 있으며, 어류 역시 남획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