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위에서 강아지를 매달고 달리는 트럭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강아지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당 영상을 입수한 동물단체는 고발장을 제출하고, 학대 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구했다.
동물자유연대는 24일 SNS에 지난 15일 경상북도 경산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1톤 트럭이 6차선 도로에서 이미 숨이 끊긴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를 매달고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주말 트럭에 줄을 묶어 개를 매달고 도로를 주행한 동물학대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자분께서는 증거를 확보함과 동시에, 트럭을 향해 계속 경적을 울리고 옆 차선으로 따라붙어 차주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차주에게 여러차례 경고를 주었지만 차주는 계속해서 도로를 주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