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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저장
시골에서 방치된채 비를 맞고, 목줄에 엉키고, 굶주림에 허덕였던 기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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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고단한 삶과 아픈 상처들을 훌훌 털어내는 순간이었습니다.
미용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이 일은 남평에 있는 팬더 애견샵에서 재능기부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굶었는지 사료만 보면 허겁지겁 먹기에 바빴습니다.
오늘 기쁨이는 갑옷처럼 겹겹이 엉켜있던 털들을 모두 벗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