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원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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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파파 | 등록일 | 202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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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이는 구조되기 전까지 4년동안 좁은 케이지 생활을 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산과 들, 나무와 풀은 그저 동경의 대상 뿐이었습니다.
이 작은 문 하나만 열리면..
맘껏 뛰어나가 보드라운 흙도 밟고 향긋한 풀내음도 맡을 수 있지만
매정한 주인은 겨우 밥만 넣어주고 손길 한번 주지도 않고 가버립니다.
왜 이렇게 키우는 겁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원래 개들은 이렇게 크는 거에요.
원래라는 말.. 참 무섭습니다.
이 선입견, 관용어로 희생되는 동물의 고통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습관적으로 행해지는 외면, 방치, 학대로 또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고통을 받을까요.
소원이는 그 좁은 케이지 안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생명의 탄생은 축복받을 일이지만 어미와 새끼에게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두 아이는 변함없이 그 좁은 곳에서 평생을 살아야 했지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제보자의 도움으로 소원이와 새끼가 구조되었습니다.
발도 제대로 뻗지 못하고 지냈던 그 고통의 시간을 벗어난 두 아이가
꿈에도 그리던 너른 마당을 밟게 되는 순간었습니다.
소원이의 지극한 사랑 덕에 연우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고 소원이 역시 봉사자들의 사랑을 받고 애교가 넘치는 밝은 아이로 변신했습니다.
언제나 펜스로 올라가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원이..
그 손길에 하회탈 같은 예쁜 미소를 지어주는 소원이랍니다.
우리 소원이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릴게요.
입양상담 : 파파 010-9434-5178
입양신청 : 네이버카페 입양신청게시판 입양조건 : 1) 가정방문, 2) 서약서작성, 3) 신분증사본제출, 4) 책임비납부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유기동물보호소 #광주동물보호협회위드 #나주천사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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